산업 중소기업

뉴미디어 아티스트 정영훈 NFT 개인전 오픈

뉴스1

입력 2022.04.13 10:59

수정 2022.04.13 10:59

The Partial Space, 2022, Digital Animation, 3:42min© 뉴스1
The Partial Space, 2022, Digital Animation, 3:42min© 뉴스1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국내 1세대 뉴미디어 아티스트 정영훈 NFT 개인전의 전시가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갤러리툰에서 처음 오픈했다.

해당 전시는 NFT 작가로서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개념을 도입, 개최한 개인전으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G1방송이 공동 주최, 주관하며 강원메타버스산업협의회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메타버스에서도 새로운 예술 생태계를 확대하고 현실과 경계 사이에서 NFT를 통해 전통적인 개념을 해체하고, 새로운 예술 개념과 수사학을 담은 융합 예술의 작품으로 메타버스 예술 세상과의 연결을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NFT 예술 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예술 분야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목적이 담겨있다.

정영훈 작가는 메타버스를 향한 국내 1세대 뉴미디어 아티스트로서의 NFT 작가로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의 작품 세계관은 현대사회의 테크놀로지 환경들을 바탕으로 일반 대중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사회적 가치, 인종이나 국가 등을 넘나드는 대주제로 서열과 등급의 장벽을 허무는 보편화된 공동작품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영훈 작가의 초기 미디어 작품은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 테크놀로지 발달로 인해 생긴 미술 장르 미디어 작품 부분에도 소개되고 있다.

정영훈 작가는 “우리는 현재 마지막 문일지도 모를 첫 번째 문을 과연 열었을까? 세계는 아직도 유체처럼 끊임없이 흔들려 간다”며 “우리는 메타버스 통로로 향하는 예술이라는 매개체의 탑승자 중 하나로서 새로운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오픈식이 4월 7일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갤러리툰에서 정영훈 작가를 비롯해 이재수 춘천시장,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 G1방송 허인구 사장,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흥성 원장 등이 참여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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