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3 15:05

수정 2022.04.13 15:05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새 정부 2차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새 정부 2차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뉴스1

[파이낸셜뉴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지명한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1957년 경상남도 마산출신으로 한국외대 행정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에서 정치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부터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를 맡은 후 학내에서 교무처장, 대외부총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2014년부터 2022년까지 8년 동안 한국외대 총장을 지냈다. 한국외대 총장을 맡으면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인철 후보자는 "대학의 정시확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온당하다"며 "자사고의 경우 지난 정부에서 축소 내지 폐지로 방향을 잡았지만 기능상 유지하거나 존치하려는 교육부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