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13일 낮 12시쯤 부산 남구 용당동 신선대지하차도에서 감만동 방향 출구로 나오던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가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었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여파로 1시간30분 동안 편도 4차로 중 2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교통정체가 발생해 이 일대를 지나는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우회전하던 중 바퀴가 연석(차도와 인도 또는 차도와 가로수 사이의 경계가 되는 돌)을 올라타면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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