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립도서관은 군민의 독서욕구 충족을 위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동시 이용 제한이 없어 같은 책을 이미 대출한 사람이 있더라도 대출이 가능하고 수시로 전자책이 업데이트돼 다양한 도서를 빠르게 볼 수 있다.
현재 시범운영 기간으로 6만6000여권의 신간·인기도서와 오디오북 1300여권을 이용 가능하며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도 병행해 볼 수 있다.
부안군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매월 6권,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방법은 부안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전자도서관 링크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유안숙 교육청소년과장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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