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더 프레임',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파트너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4 08:41

수정 2022.04.14 08:41

지난 13일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에서 방문객들이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 13일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에서 방문객들이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싱가포르에서 네오(Neo) QLED 8K와 더 프레임 등 2022년 TV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싱가포르 국립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의 대표 작품 20점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매년 약 200만명이 방문하는 싱가포르 국립박문관은 싱가포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의 근현대 미술 작품을 폭넓게 소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프랑스 루브르,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 등 전세계 유명 미술관·박물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1600여개의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 미술관과의 협업은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이 처음이다.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1층에는 더 프레임 체험관도 상시 운영된다.


총 시악 칭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관장은 "우리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작품들을 더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삼성 더 프레임을 통해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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