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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형지엘리트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2022 한화이글스 리사이클 유니폼'을 14일 출시했다.
이번 유니폼에 사용되는 '에이스포라-에코'는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투명 페트병을 가공해 재생산한 원사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는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리사이클 유니폼'은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경기 시 착용하는 유니폼과 동일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화이트(평일 홈 경기) △오렌지(주말 홈 경기) △그레이(평일 원정 경기) △다크그레이(주말 원정 경기)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한화이글스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야구팬들을 겨냥해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유니폼'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품목에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의류의 저변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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