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에코백스, SK네트웍스서비스와 AS 업무 협약... 고객 서비스 강화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4 09:17

수정 2022.04.14 09:22

지난 1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SK네트웍스서비스 본사에서 에코백스 한국지사 정철교 대표(왼쪽)와 SK네트웍스서비스 주현철 그룹장이 사후지원서비스(AS)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코백스 제공.
지난 1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SK네트웍스서비스 본사에서 에코백스 한국지사 정철교 대표(왼쪽)와 SK네트웍스서비스 주현철 그룹장이 사후지원서비스(AS)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코백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로봇 가전 기업 에코백스가 IT 인프라 솔루션 기업 SK네트웍스서비스와 사후지원서비스(이하 AS)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에코백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규모의 AS망을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14일 에코백스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디봇 X1 옴니'를 포함해 에코백스의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 혹은 픽업 서비스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해 AS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에코백스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광역시에 방문 접수가 가능한 서비스 센터를 마련한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업인 디봇 X1 패밀리의 경우, 제품 보증 및 AS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 운영하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29개 지역에 한해 서비스 기사가 고객 거주지로 방문하는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SK네트웍스서비스의 AS 통합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고객 서비스 관리 역량을 더하기로 했다.
매달 제품 관련 고객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자체 리뷰를 진행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고객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고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본사로 연결되는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에코백스 한국지사 정철교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사후서비스를 위한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 김윤의 대표는 "에코백스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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