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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티에이치엔, 현대수소차 넥쏘 中신에너지차 정식 라이센스 취득...보조금 혜택 예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4 10:03

수정 2022.04.14 10:03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중국 규정을 적용한 수소연료전지차량(FCEV) 넥쏘가 현지 신에너지차(NEV) 시장에 본격 투입된다는 소식에 티에이치엔 등 관련주의 동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3분 현재 티에이치엔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11% 오른 4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중국 베이징시와 업계를 인용해 현대차가 최근 중국 베이징 교통당국으로부터 중국형 넥쏘에 대한 신에너지차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형 넥쏘는 이번 정식 인증으로 현지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 차는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FCEV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티에이치엔은 넥쏘에 와이어하네스를 납품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 회사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 중 유일한 와이어하네스 업체로 현대, 기아차의 1차 벤더사 3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중상위 1% 인증도 받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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