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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교육환경 더 좋아진다… 학부모들 관심 집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4 10:29

수정 2022.04.14 10:29

교육경비 지원확대 통해 학부모들 부담 줄인다… 양주시에 들어서는 단지 눈길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분양시장 주수요층으로 떠오르며 교육환경이 우수한 지역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총 101만5171건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의 거래량이 23만2286건으로 가장 많았고, 30대(21만0671건)가 뒤를 이었다. 3040세대의 거래량은 총 44만2957건으로 전체의 43.63%에 달한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지역이 강세다.
학구열이 강한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 자녀를 둔 경우가 많은 3040세대가 주거지 선택 시 가장 고려하는 것이 바로 아이의 교육환경이기 때문이다.

양주시 주요 교육경비 사업, 출처: 부동산인포
양주시 주요 교육경비 사업, 출처: 부동산인포

이런 가운데, 경기도 양주시가 올해 교육환경 개선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경비 13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는 전년 대비 12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어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모든 학생이 누리는 무상교복, 무상급식, 무상교육비 등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혀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높은 교육열로 유명한 우리나라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비용문제일 것”이라며 “지난 7일 양주시가 꾸준한 교육경비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힌 만큼 양주시에 들어서는 단지들에 맹모(孟母)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자 디벨로퍼 알비디케이가 양주시에 공급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반경 1.5km 내에 옥정 초중고가 모두 위치하고 있는데다, 이번 양주시 교육경비 지원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옥정지구 D-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34개동 총 456세대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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