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급증하는 복지 욕구 해결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된 '내이동 100+4(천사)인의 기부릴레이'의 45번째의 훈훈한 기부천사가 탄생했다.
45번째 기부천사는 내이동에서 생활하다 고인이 되신 진수홍씨의 자녀가 장례를 치르는 동안 들어온 쌀 화환(10kg, 9포대)을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내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후원자는 "내이동에서 ‘기부 100+4, 기부릴레이’라는 뜻깊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강호 내이동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기부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기부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는 행복 100+4 기부릴레이'에 많은 분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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