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정읍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첨단의료산업단지조성사업은 암환자 등 불치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의 치료를 위해 병원 등의 시설을 짓고 동시에 첨단의료기기 생산시설 등 복합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사업을 여·야 후보들의 대선공약에도 포함됐지만 현재는 인수위의 과제에서 소홀하게 다뤄지고 있다"면서 "도지사가 되면 사업의 성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호와 문화광장, 내장산을 연결하는 트라이앵글관광벨트 사업이 조성 중"이라며 "도차원에서 사업이 조속히 시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용산호 주변에 내장산 골프장, JB금융연수원, 전기안전공사 연수원, 호텔단지 등을 연계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면서 "트라이앵글관광벨트 연결 도로방을 전반적으로 살펴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돕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읍에 위치한 기존 산업단지의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5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추가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케어를 활용한 치매노인케어서비스를 통해 치매관리 문제 해결과 어르신들의 치유 및 재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읍을 모델로 만들어 도내 다른 시·군에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읍시가 계획 중인 지역 제조업 혁신성장을 위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농업농·축산용 미생물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겠다"며 "농·축산용 미생물을 개발하는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도지사는 상인의 자질을 가지고 도정을 이끌어야 한다"며 "철저한 경영마인드를 통해 전라북도와 정읍시에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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