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중랑천 제1체육공원 인근에 중랑천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정상 운영한다.
중랑천 파크골프장은 면적 20m*250m 규모로 9홀, 벙커 3개, 연습용 1홀, 음수대, 이동식 화장실, 그늘막과 벤치 등 시설을 갖췄다. 최근 연습구장과 휴게공간도 확장했다.
동대문구는 파크골프 생활체육교실을 개설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목요일 오전 무료로 기초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매월 10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파크골프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동대문구통합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중랑천 파크골프장이 파크골프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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