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서울 아파트값 이번주 0.04% 상승…서초 0.16% 올라

뉴시스

입력 2022.04.14 16:49

수정 2022.04.14 16:49

기사내용 요약
KB부동산 주간 주택가격동향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0.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KB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값은 0.04%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0.16% 상승했고, 광진구(0.12%), 동대문구(0.09%), 종로구(0.09%), 용산구(0.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경기는 전주대비 0.0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이천(0.3%), 평택(0.18%), 김포(0.13%), 파주(0.13%), 군포(0.12%), 의정부(0.09%), 성남 분당구(0.09%), 안산 상록구(0.08%) 등이 약간 상승했다.


반면 화성(-0.09%), 안양 동안구(-0.04%), 광명(-0.04%), 하남(-0.03%), 수원 팔달구(-0.03%), 의왕(-0.02%) 등은 하락했다.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4% 올랐고, 미추홀구(0.22%), 계양구(0.07%), 동구(0.05%), 연수구(0.05%), 중구(0.04%)가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5%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4%)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0.03%, 경기도는 0.03%로 보합권이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62.2)보다 조금 낮아진 60.5를 기록하면서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 많음'을,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 많음'을 의미한다.

인천(33.9)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45.4로 가장 높다.
부산 44.7, 울산 27.7, 대전 25.2, 대구 23.1로 모두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