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이 6·1 지방선거에 3선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
류 구청장은 14일 "오는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8년간 구청장으로서 대구시와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의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했다. 서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구민들과 함께 희망을 키워나가기 위해 다시한번 도전한다"고 밝혔다.
류 구청장은 Δ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기반 확충 Δ서대구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 Δ저소득·노인·아동·장애인·여성·청년 등 계층별 촘촘한 복지인프라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류 구청장은 "경험과 노하우,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서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 구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직무가 정지돼 부구청장 체제로 구정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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