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로건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한다는 소식을 전한 이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을 보고 이근에게 연락했다고 보도했다.
로건은 헬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와 글로벌 보안 전문회사 무사트(MUSAT)가 함께 제작·유포한 하이퍼 리얼리티 웹 예능 '가짜사나이2'에 교관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근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갔다가 귀국한 남성 둘 중 또 다른 한 명은 20대 후반의 포토그래퍼 A씨로 밝혀졌다. A씨는 이근으로부터 종군기자 역할을 맡아달라는 권유를 받고 우크라이나로 함께 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11일 로건과 A씨 등을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아직까지 국외 체류 중인 이근은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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