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강화수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장 예비후보(48)는 15일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처우 수준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차별 없는 복지서비스를 마련하겠다"며 "요양·복지회관 건립과 요양복지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의 처우 개선 예산을 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Δ매월 정액급식비와 관리자 수당 신설 Δ국비시설 장기근속휴가 Δ사회복지사 직무(보수)교육비 확대 Δ임금수준이 열악한 국비시설 임금보전비 지원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 예비후보는 "이들은 최저시급에 준하는 박봉과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이 우수한 전문 인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여수 출신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청와대 정책실 정책조정행정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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