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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글로벌 배그 e스포츠 첫 리그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5 12:24

수정 2022.04.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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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5일간 경기 생중계
3일간 조별 풀 리그 진행
韓 11팀, 中 10팀, 日 1팀 등 총 24팀 참가
총상금 3000만원
[파이낸셜뉴스]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1인칭 슈팅게임(FPS) '배틀그라운드(배그)' e스포츠 리그 첫번째 시즌이 그 문을 연다. 이번 대회에는 한·중·일 포함 동아시아 지역 24개 팀이 대결을 펼친다.

아프리카TV는 '2022 APL(아프리카TV PUBG 리그) 시즌1'을 오는 17일부터 5일간 오후 7시부터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2022 APL(아프리카TV PUBG 리그) 시즌1'을 오는 17일부터 5일간 오후 7시부터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프리카TV 제공.
아프리카TV는 '2022 APL(아프리카TV PUBG 리그) 시즌1'을 오는 17일부터 5일간 오후 7시부터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프리카TV 제공.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APL은 펍지 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그'로 펼쳐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이번 2022 APL 시즌1에는 동아시아권역 총 24개팀이 참가한다.
△한국 11개팀 △중국 10개팀 △일본 1개팀 △차이니즈 타이베이·홍콩·마카오 2개팀 등이다.

사전 조 추첨식을 통해 A·B·C 3개 조로 각각 8팀씩 배정해 3일 간 조별 풀 리그 방식으로 그룹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 누적 포인트 상위 16개팀은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히 방식은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글로벌 S.U.P.E.R(Standard and Universal PUBG Esports Ruleset)'을 적용, 1인칭 모드로 경기를 치르며,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3000만원 규모다.
△우승팀 1500만원 △준우승팀 800만원 △3위팀 400만원 등이 수여된다. 아울러 전 경기일 합산 가장 많은 킬을 따낸 플레이어를 선정해 300만원의 상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중계 및 해설은 아프리카TV 배그 중계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상현, 채민준 캐스터와 김지수, 신정민 해설이 맡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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