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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팜스토리, ‘아르헨 사태’여의도 40배 곡물 직접 생산 부각‘강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5 13:12

수정 2022.04.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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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곡물 수출 중단 소식에 팜스토리의 주가가 강세다.

15일 13시 12분 팜스토리는 전일대비 4.46% 상승한 2,930원에 거래 중이다.

석유 및 곡물 수출기업 시아라-CEG의 구스타보 이디고라스 회장은 "농산물 수출단지 전체가 마비됐다. 아르헨티나 경제는 이를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파업으로 하루 약 1억 달러(1230억90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약 200t의 농산물이 항만 터미널에서 하역되지 못하고 있다. 또 50척의 보트들이 대기하고 있다"고 이디고라스는 밝혔다. 그는 평상시라면 하루 3000∼4000대의 트럭들이 곡물을 싣고 항구에 도착하지만 지금은 하루 10대 남짓의 트럭들만 도착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팜스토리는 지난해 자회사인 에꼬호즈에 199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에꼬호즈는 러시아에서 농축산물 유통과 수출입 사업을 영위하는 해외 법인이다. 에꼬호즈가 운영하는 농장은 면적 1만890ha에 달하는 농장으로 이는 여의도 면적에 약 40배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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