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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2 사회안전지수' 주거환경 분야 전국 2위

뉴스1

입력 2022.04.15 14:23

수정 2022.04.15 14:23

동해시청 청사.(뉴스1 DB)
동해시청 청사.(뉴스1 DB)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2 사회안전지수-살기좋은 지역’ 공개 결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 사회안전지수-살기좋은 지역’은 머니투데이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온라인패널조사 기업 피앰아이와 함께 공동 조사한 것이다.

‘사회안전지수’는 설문조사 표본이 적은 74개 지자체를 제외하고 전국 15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의 안전과 불안감에 영향을 주는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4가지 분야를 정성·정량 조사·분석해 점수화한 평가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동해시는 주거환경 분야에서 60.79점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생활안전 분야도 61.20점으로 전국 17위로 상위권에 속했다.

세부적으로는 1인당 녹지지역 면적, 미세먼지 불안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인구 10만명당 119 안전센터 수 등 안전 관련 인프라도 잘 갖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쌍용C&E를 비롯한 관내 대기업과 북평산업단지공단 등으로 인해 경제활동 분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해시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작지만 정주여건이 강한 지역으로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살기 좋은 동해시를 위한 주거 환경을 비롯해, 복지, 문화 등 전반에 걸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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