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오하근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54)는 15일 "순천 문화·예술인마을을 조성하고 이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 특유의 볼거리·먹거리·놀거리를 겸비한 순천 예술인마을을 만들겠다"며 "전국적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반드시 시장 임기내에 추진하겠다"며 "재원 조달은 국·도·시비를 포함한 일반기업의 투자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 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이어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문화·예술인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들을 위해 물질적 풍요로움과 정신적 여유로움이 가득한 순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공약으로 Δ문화예술인 4대보험 보장 지원책 마련 Δ문화예술인 창작지원비 지급 Δ문화·예술·스포츠 단체 사무실 운영비 지원 확대 Δ각종 대회 출품 및 출전 지원제도 신설 Δ전국·국제대회 입상자 지원제도 신설 Δ순천시 주최 문화·예술인대회 대통령상·국무총리상 격상 Δ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문화·예술 전국대회 개최 등을 내걸었다.
오 예비후보는 고려대를 졸업한 뒤 순천제일대학교 겸임교수, 순천만요양병원 이사장·CEO,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의장, 전라남도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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