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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희생자 8주기 추모식 인천·안산서 열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6 11:00

수정 2022.04.16 12:10

세월호 희생자 추모, 유가족 애도
세월호 참사 8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서울 중구 세월호 기억공간에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세월호 참사 8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서울 중구 세월호 기억공간에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8주기 추모식과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이 개최된다.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8주기 추모식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있는 인천가족공원에서 오전 11시에 열린다.

이날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 시장 등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5·3합창단의 추모공연과 참석한 추모객들의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은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4·16 재단 주최로 개최된다.


희생자 유가족, 4·16 재단 관계자 및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장관, 유은혜 교육부 장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한다.


기억식은 세월호 생존학생의 약속의 편지 낭독, 시민들의 기억 메시지 낭독, 4·16 합창단의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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