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장경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정부 예산 의존 않는 미래산업 플랫폼 완성"

뉴스1

입력 2022.04.16 07:00

수정 2022.04.16 07:00

장경식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전 경북도의회 의장)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포항의 경제, 산업, 인구, 일자리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정책으로 산업구조를 탄탄하게 만들어 일자리가 많은 포항, 포항과 포스코의 50년 묵은 지역갈등을 해결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4.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장경식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전 경북도의회 의장)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포항의 경제, 산업, 인구, 일자리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정책으로 산업구조를 탄탄하게 만들어 일자리가 많은 포항, 포항과 포스코의 50년 묵은 지역갈등을 해결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4.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후보 공천을 앞두고 대부분 예비후보자들이 가능성 없는 빈 공약을 마구 쏟아내고 있습니다. 또다시 50만 포항 시민에게 희망 없는 4년을 견디게 해서는 안됩니다."

6·1포항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장경식 전 경북도의장은 "포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50만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려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장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출마 이유는

▶지난 8년간 경제, 산업, 일자리 분야 등에서 진전은커녕 오히려 후퇴한 포항의 경제를 살리고 20여년 전부터 예고된 산업구조 개선과 신성장 동력, 지진, 인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


이는 도시경영자의 안일한 생각과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를 면밀히 읽지 못한 통찰력 부족 때문이다.

현장 경험이 많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증 받은 탁월한 경영자가 시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역 현안 대책과 공약은

▶우선 50년 묵은 포항과 포스코의 갈등을 해소해 미래 성장 에너지로 활용할 것이다.

기존의 철강기반 산업 인프라와 신산업을 연계해 포항 발전의 에너지로 활용하겠다.

또 동해안대교 조기 착공으로 포항 중심의 명품해양관광도시를 만들겠다.

'업그레이드 공약'은 포항의 경제, 산업, 인구, 일자리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정책이다.

정부 예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산업과 신산업이 서로 융합하고 연계해 미래 핵심 산업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다.

-본인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지금 포항은 성쇠를 가름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인물, 멀리 넓게 세밀하게 보는 인물, 미래를 다각적이고 복합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

경북도의원 선거에서 네번 모두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저의 지난 삶은 그 자체가 변화와 혁신이다. 정치, 경제, 문화, 행정, 복지, 경영을 모두 경험한 행정가라고 자부한다.

-하고 싶은 말은

▶'장경식의 업그레이드 포항'은 포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핵심 정책이다.
제가 여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은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지난 16년간 도덕적·윤리적으로 어긋남 없이 바른길만 걸어왔다.
남다른 추진력과 다양한 전문성으로 포항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

◆주요 약력
Δ영남대 자치행정학 석사
Δ위덕대 명예 경영학 박사
Δ현대제철(포항) 1,3대 노조위원장
Δ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
Δ막스플랑크연구소 유치위원

◆주요 공약
Δ차세대 전기자동차 플랫폼 구축
Δ포항·경주 도시연합으로 75만 도시 조성
Δ동해안대교 조기 착공
Δ포스코와 갈등 해소로 동반성장 에너지 발판
Δ포항지진·해일 종합연구센터 건립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