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에 대해 잘 모르던 친구들이 흥미를 갖게 됐어요. 오늘 체험이 나중에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구 북구 복현중학교 1학년 신정민양이 지난 15일 영진전문대에서 진로체험을 마치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복현중 1,2학년 학생 25명은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를 찾아 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뷰티아티스트 직업과 뷰티산업의 유행과 흐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헤어 아티스트 실습도 했다.
손채연(1학년)양은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기기를 이용해 머리 웨이브를 연출을 해봤는데 교수님 지도 덕분에 뷰티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중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에는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 재학생 10명이 나서 체험학습을 도왔다.
홍정아 뷰티융합과 교수는 "올해 신설한 우리 학과는 기존 뷰티 실무 중심 교육뿐만 아니라 뷰티 케어, 뷰티 마케팅 등 뷰티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토탈뷰티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역 중·고교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교육기부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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