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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8주기…유은혜 "안전·행복, 잊어선 안될 교육 기본"

뉴시스

입력 2022.04.16 15:00

수정 2022.04.16 15:00

기사내용 요약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 참석

[안산=뉴시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4월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2.04.16. 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4월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2.04.16.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안전과 행복이야 말로 우리 교육의 기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3시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제 3주차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기억식은 사단법인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4.16재단이 주관하며,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16일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린다.

행사에는 유 부총리를 비롯해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과 시민, 김광준 4.16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고자 299명 이내 인원이 모였다.


유 부총리는 2018년 취임 이후 매년 기억식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념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해 왔다.


그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한 주 간을 '추모 및 안전주간'으로 정했다.
전 직원들이 참사를 기리는 노란 리본을 패용한 채 근무했으며, 청사 곳곳에 추모물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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