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통령직 인수위 광주글로벌모터스·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방문

뉴스1

입력 2022.04.16 19:33

수정 2022.04.16 19:33

오정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간사 등 총 10명이 16일 오후 광주 광산구 빛그린산단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방문해 문영훈 광주시장 권한대행 등 관계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시 제공)2022.4.16/뉴스1
오정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간사 등 총 10명이 16일 오후 광주 광산구 빛그린산단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방문해 문영훈 광주시장 권한대행 등 관계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시 제공)2022.4.16/뉴스1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6일 오후 광주 광산구 빛그린산단 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등을 방문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정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간사, 김재구·변정섭·박기관·이기우 위원 등 총 10명이 현장을 찾아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광주 방문은 인수위원들이 지역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설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인수위원들은 첫 번째 광주 일정으로 전국 최초의 상생형일자리 모델 성공사례인 GGM을 방문해 공장을 시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문영훈 시장 권한대행 등이 함께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광주시는 GGM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장기 주거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기금 조성이 가능하도록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 등 광주형일자리 공동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도 요구했다.

인수위원들은 소상공인연합회, 청년단체 등 시민들과 만나 지역의 관심사인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한 지역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상생형 복합쇼핑몰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인수위원들에게 Δ인공지능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Δ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Δ광주 군공항 이전 국가사업화 등 지역발전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와 Δ서울∼광주와 광주∼부산을 2시간 후반대로 연결하는 고속도로 확충 Δ광주 송정역 복합 역사 건립 등 5개 현안 과제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재차 요청했다.


문 권한대행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들이 광주를 방문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인수위원들과 우리 시 제안 과제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마지막까지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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