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검증된 시장"

기사내용 요약
'중단 없는 김천발전 대장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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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충섭(67) 국민의힘 경북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16일 "김천시장에 처음 도전했던 초심을 지키며 중단 없는 김천 발전을 위한 대장정을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천은 지금껏 다져진 기반을 토대로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경험과 능력, 인맥이 풍부한 사람, 일 잘하는 검증된 시장이 다음 시정을 이어나가야 한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조창현 전 경북체육회 사무처장, 김정국 전 김천시의회 의장, 개그맨 김명덕,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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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예고 출신 트바로티 '김호중 소리길'을 찾은 관광객들도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개인 사정으로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한 딸 김원화씨가 보내온 편지를 낭독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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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재선 도전에 성공해 시민이 행복한 김천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했다.

주요 공약은 ▲노인건강타운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 ▲장애인 회관·체육관 건립 ▲청소년 테마파크 조성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저소득층 학생에 교재비 확대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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