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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서병수 의원 사무소 방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다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7 08:44

수정 2022.04.17 09:02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왼쪽 네번째)가 지난 16일 서병수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왼쪽 다섯번째)을 예방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제공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왼쪽 네번째)가 지난 16일 서병수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왼쪽 다섯번째)을 예방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16일 부산진구 서병수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서병수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월드엑스포(등록박람회)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정태 회장을 비롯해 안판조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 회장, 김태우 대륙이엔지 대표, 김수봉 해운마루 대표, 가수 라수빈,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정복교 사무국장, 황연우 총무국장, 김금란 엑스포 홍보위원 등이 함께했다.

서병수 위원장은 "월드엑스포는 부산만의 사업이 아닌 국가사업으로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국가적 차원에서 정부가 적극 나서 유치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박람회기구의 개최지 선정에 개최 도시 지역민들의 유치에 대한 열기와 의지가 아주 중요한 평가항목이므로 시민들이 유치 분위기 고취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안 회장은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범국민적인 유치 열기 제고가 절실하다"며 "부산 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불러 일으켜 유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적극적인 유치전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30 세계박람회는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2~3배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 50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효과 43조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8조원 등 모두 61조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박람회 개최 기간 6개월 간 부산 방문자도 3480만명으로 예측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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