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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미취업 청년 위해 재난지원금 50만원 지원

뉴스1

입력 2022.04.17 09:59

수정 2022.04.17 09:59

서초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포스터.(서초구제공)© 뉴스1
서초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포스터.(서초구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청년의 생활안정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재난지원금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신청자를 6월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 1987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청년 중에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로 고용보험 미가입자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로 근무하는 단기계약근로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학(대학원) 재학·휴학생, 실업급여 수급(대상)자, 군복무 중인 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4종의 필수서류 Δ주민등록초본 Δ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서 Δ최종학력 졸업증명서 Δ병적증명서(남성)를 제출하여야 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주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의 단기계약근로자는 해당 근로계약서 사본을 증빙으로 추가 제출해야 한다.


서충민 아동청년과장은 "코로나로 채용기회가 감소한 상황에서 이번 재난지원금이 미취업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돼 청년들이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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