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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볼링 김동현·가수형·김현미 국가대표 발탁

뉴시스

입력 2022.04.17 11:06

수정 2022.04.17 11:06

기사내용 요약
최복음·백종윤 각각 후보·상비군 선발

[목포=뉴시스] 전남체육회는 전남과학대 김동현(사진 왼쪽부터)과 광양시청 가수형, 곡성군청 김현미 등 3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최복음은 후보, 백종윤(이상 광양시청)은 상비군에 발탁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전남체육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전남체육회는 전남과학대 김동현(사진 왼쪽부터)과 광양시청 가수형, 곡성군청 김현미 등 3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최복음은 후보, 백종윤(이상 광양시청)은 상비군에 발탁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전남체육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볼링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동현·가수형·김현미 등 5명이 국가대표와 상비군에 뽑혔다.

전남체육회는 전남과학대 김동현과 광양시청 가수형, 곡성군청 김현미 등 3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최복음은 후보, 백종윤(이상 광양시청)은 상비군에 선발됐다고 17일 밝혔다.

김동현은 경북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열린 '2022년 볼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순위 2위, 최종합계 1만1447점(에버리지 238.5)을 기록해 처음 태극마크를 가슴에 품었다.

가수형은 종합순위 3위, 최종합계 1만1325점(에버리지 235.9)을 세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여자부에 출전한 김현미는 대회기간 내내 꾸준한 페이스를 펼치며 선두자리를 지켜 종합순위 1위, 최종합계 1만1274점(에버리지 234.9)을 기록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연속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최복음이 종합순위 11위, 최종합계 1만1154점(에버리지 232.4)으로 후보, 백종윤은 종합순위 13위, 최종합계 1만1114점(에버리지 231.5)으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이번 경기는 남녀 각각 60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하루 8게임, 6일간 매일 다른 레인패턴으로 경기를 치렀다.

상위 2위까지는 오는 7월 미국 버밍햄에서 열리는 '2022 월드게임'에 출전하며 이 외에도 11월, 아시아선수권에도 출전 예정이다.


전남체육회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게됐다"며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거둬 나라와 전남의 실력을 입증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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