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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 시, 올해 첫 토요상설공연 개최 등

뉴시스

입력 2022.04.17 11:07

수정 2022.04.17 11:07

[진주=뉴시스] 진주시, 2022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개최.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진주시, 2022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개최.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6일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올해 첫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은 2007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올해 공연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진주삼천포농악, 진주검무와 경상남도무형문화재인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 장도장, 두석장 등이 참여하여 신명나는 우리 무형문화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시의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홍보하기 위해 관람객에게 공연을 비롯한 공연복 착용체험, 악기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진주시,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 44명 위촉

진주시는 시청에서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 44명을 위촉하고 준비사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신종우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부위원장은 위촉위원 중 호선으로 형평운동기념사업회 이곤정 이사장이 선출됐다.

형평운동은 1923년 4월24일 진주에서 결성된 형평사의 주도로 거세게 일어났던 반차별 인권운동으로 오는 2023년 100주년을 맞게 됨에 따라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44명의 준비위원은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이 진주에서 발현된 인권운동인 형평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 시민적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과 기념사업을 발굴·추진하며, 기타 인권 신장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4월 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월에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민·관이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6월부터 12월까지는 형평운동 범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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