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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 23·24일 이틀간 야외서 과학축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7 12:40

수정 2022.04.17 12:40

과학 체험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
과천과학관, 23·24일 이틀간 야외서 과학축제


[파이낸셜뉴스] 국립과천과학관이 23~24일 양일간 과학관 야외 전시장에서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제14회 해피사이언스축제'를 개최한다.

과천과학관은 17일 "올해는 하루 종일 축제를 통해 과학의 재미를 경험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라는 의미에서'온(溫, 따뜻할 온)종일 과학관'이라는 주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는 크게'온종일 과학 체험', '온종일 힐링 체험'두 가지로 나눠 체험존이 마련됐다. 야외 전시장을 중심으로 과학체험부스, 과학강연, 과학문화공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과학 체험은 △중·고·대학교의 과학 동아리 및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체험과학존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하여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특수 제작 차량 전시를 볼 수 있는 녹색과학존 △태양열로 메추리알 삶기 시연 등 과학시연 및 공개관측 등을 하는 천문과학존 △도심 속 양봉체험과 생태공원 미션 산책 등으로 이뤄진 자연과학존 등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힐링 체험은 △대형 캔버스 천에 물감 찍기 등 컬러가 주는 힐링 색채치유존 △가족이 함께 야외에서 대근육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보는 긴장해소존 △빈백 의자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뇌를 쉬게 해주는 생각멈춤존 △메타버스 시대에 가상세계와 스포츠체험이 결합된 신개념 스트레스 해소법 메타트레이닝존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지친 일상을 치유할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천체투영관에서는 '지구공동체를 위한 적정기술'이라는 주제로 과학 강연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광장에서는 '공룡이 나타났다' 과학 마술공연과 금속의 부딪침으로 소리를 내는 힐링 공연인 '싱잉볼'연주가 공연될 예정이다.
아울러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챌린지 이벤트'와 과학관 곳곳의 사진을 찍어보는 '행사 참가 인증 이벤트'도 과학관 전역에서 진행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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