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현(정자초)·오안나(문정중) 후프 볼 곤봉 리본 등 종합 1위
[수원=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도체조협회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에 성남정자초등학교 6학년 차서현, 주니어 국가대표인 문정중학교 오안나 등 4명을 각각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밤 늦게까지 용인시 모현다목적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차서현은 후프 볼 곤봉 리본 등의 경연에서 합계 83.700점으로, 오안나는 합계 94.250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성복초 6학년 홍수아가 83.400, 중등부에서는 상현중 3학년 장윤서가 93.850점으로 2위를 차지하면서 경기도대표에 선발됐다.
도대표에 선발되지는 못했지만 신봉초 이유빈, 김포여중 이정은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리듬체조는 지난 2020년 경북 구미시 일대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이예원이 경기 리듬체조 12년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종합 1위로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스포츠의류 업체 ㈜뮬라웨어는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협회와 선수들에게 지원했다.
홍철 경기도체조협회 사무국장(수원북중 체조부 감독)은 "지난해에도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준 회사 측에 감사드린다"며 "선수와 지도자들이 힘을 합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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