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김석호 경북 구미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17일 "낙동강변에 초대형 워터파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는 도시 중심에 낙동강이 흐르는 천혜의 환경을 가진 도시"라며 낙동강 고수부지에 에어바운스 등을 구비하고 어린이 숲 놀이터, 시민의 숲 등을 갖춘 초대형 워터파크를 만들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는 대구와 가깝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10km로 인접해 있어 대규모 놀이시설을 만들면 충분한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내륙도시 최대 워터파크를 만들어 구미경제를 살리고 고용창츨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미 강변에 만들어진 구미캠핑장은 이미 전국 700만 캠핑족들에게 '핫플레이스'로 통한다"며 "수백만평에 달하는 낙동강 고수부지를 잘 활용면 레져와 관광이 구미경제의 새로운 경제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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