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18일 오전 1시33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 한 7층 건물 2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웃 주민이 2층에서 '펑'하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으며, 주민 2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사고로 2층 거주자 A씨(40대·남)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고, 주민 5명이 연기 흡입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부탄가스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