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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20대에 결혼할 뻔"…박태환 "다둥이 아빠 되고파" 연이은 깜짝 고백

뉴스1

입력 2022.04.18 10:10

수정 2022.04.18 10:10

채널A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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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랑수업' 모태범이 박태환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모태범은 과거사와 관련해 깜짝 고백을 하고, 박태환은 자녀 계획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오는 20일 오후 9시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회에서는 '남양주 빨래 요정' 모태범과 '찐친' 박태환의 집들이 2탄이 공개된다.

앞서 두 사람은 너저분한 모태범의 집을 정리하기 위해 생활용품 전문점을 방문, 폭풍 쇼핑 후 집에 돌아왔던 터. 박태환은 모태범 대신 지저분한 화장대와 화장실, 서랍장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주며 '청소의 신' 면모를 보인다. 모태범은 열일 중인 박태환을 위해 음식 주문에 돌입하는데, 공복에 예민한 박태환 앞에서 느림보 주문을 해 '스매싱'을 부르기도 한다.


현란한 중식 먹방 후 '심적 안정'을 찾은 두 사람은 서로의 조카 사진을 보여주며 '조카 자랑 배틀'에 나선다. 이후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 자리에서 모태범은 "20대 시절 당시 여자친구와 결혼할 뻔했다"고 깜짝 고백한다. "시기를 놓치니 결혼에 더욱 신중해진다"며, 조심스럽게 꺼내놓는 모태범의 개인사에 출연진은 담백한 위로를 건네고, 박태환 또한 "타이밍이 지나가니 어렵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대한 막연한 희망 사항을 밝히기도 한다. 이때 박태환은 "이뤄질 수 있다면 이동국 형처럼 다둥이 아빠가 되고 싶다"며 구체적인 순서까지 정하는 치밀함을 보인다. 모태범에게 "연애나 해"라는 '팩폭'을 불러일으킨, '금메달즈'의 폭소 만발 '상상의 나래' 현장에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모태범과 박태환이 대화 도중 '모태범 같은 여자친구 vs 박태환 같은 여자친구'라는 주제로 설전을 벌이는데, 우열을 가리기 힘든 극강의 밸런스에 VCR을 지켜보던 김준수 영탁 박군 또한 토론에 참전하며 과몰입을 보였다"며 "동갑내기 '찐친'이라 더욱 화끈한, 두 솔로남의 대화 현장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되는 '신랑수업'에서는 한영과의 결혼을 6일 앞두고 '신랑수업'을 찾은 신입생 박군의 결혼 준비 과정과 고향 안동으로 내려가 23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모교를 방문한 영탁의 '과거사 파헤치기' 현장이 공개된다.


'신랑수업' 12회는 이날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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