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박 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천안시장 선거에 다시 출마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구본영 전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중도하차하면서 지난 2020년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박 시장의 재선 도전은 예상돼왔지만 이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퇴 시점은 5월 6일로 예상된다.
박상돈 시장은 "현직 시장으로서 일찌감치 나가서 선거운동하는 것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현직에 충실하고 선거 3주 전인 5월 6일께 자리를 내려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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