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시장 공천 신청자들이 공정한 경쟁과 깨끗한 결과 승복을 약속했다.
맹정섭·우건도·정상교·한창희 예비후보(가나다순)는 18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예비후보자 모두가 충주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반드시 ‘원팀’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8년, 조길형 시장의 무능하고 독선적인 행정으로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충주가 더 후퇴했다"면서 "무능 시정을 심판하고 더 나은 변화와 발전, 새로운 충주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 예비후보 모두 하나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선 기간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금지,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 승복을 약속했다. 특히 낙천자들은 공천자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지방선거 승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5~17일 공천신청자 면접을 진행한 충북도당 공관위는 이르면 단독 신청한 진천·음성·괴산·단양 선거구 심사 결과를 이날 발표한다.
복수 신청 지역구는 오는 20일 단수 추천 또는 경선 지역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4명이 경합 중인 충주는 1~2명을 컷오프한 뒤 경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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