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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콘서트 한국관광공사 공모서 3억원 확보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8 11:02

수정 2022.04.18 11:02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진행하는 INK 콘서트가 한국관광공사 공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INK 콘서트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 모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진행하는 INK 콘서트가 한국관광공사 공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INK 콘서트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 모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2년 K-POP 콘서트 지원사업’에서 INK(Incheon K-POP)콘서트가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K-POP 콘서트 지원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한류관광 상품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K-POP콘서트 관련 관광상품 및 홍보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3회째 개최되는 INK콘서트는 최장기 대표 한류콘서트로 2018년에는 약 1만2000여명의 해외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최근 2년간 비대면 실시간 중계를 통해 약 274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135개국에 송출해 약 1600만명의 전세계 한류팬들이 안방에서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었다.

한편 올해 INK콘서트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라이브 콘서트로 10월 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민준홍 인천관광공사 축제이벤트팀장은 “12년간 쌓아온 INK콘서트의 우수성과 콘서트 연계 관광 상품, 해외마케팅 전략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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