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다둥이 가족을 위한 차량 대여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출산장려 정책 중 하나로, 지역에 거주하는 네 자녀 이상 가정에 차량(7~12인승)과 카시트를 무상으로 빌려준다.
올해는 기존 만 6세 이하에서 만 10세 이하 자녀 1명 이상을 둔 가정으로 확대한다. 사업에 참여한 다둥이 가정들의 호응이 커 지원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구비서류를 갖고 최소 일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최장 4일간 차량과 카시트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온라인 '마음보따리'
대구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정신건강박람회 '마음보따리'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하는 행사에서는 심리검사와 각종 체험,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들여다봄, 해봄, 써봄, 마음봄, 만나봄 등 각각의 보따리를 푸는 방식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다.
희망하는 주민에 한해 정신건강 전문의와 전화,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 중 매월 추첨을 통해 선물도 준다. 이번 행사는 연령과 지역 상관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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