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대표 관광지인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열릴 야간 축제와 어울리는 캐릭터를 시민 투표로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6월 초부터 겨울까지 용두산공원에서 ‘용두산빌리지’라는 마켓형 축제를 야간에 진행할 계획이다.
용두산의 지명은 ‘용의 머리 형상을 한 산’이란 뜻이다.
용두산빌리지 캐릭터 이름 ‘뚜용이’는 용두산 지명을 거꾸로 해 친근감 있게 표현했다.
공사는 용두산빌리지를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대표할 야간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민 투표는 26일까지 비짓부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