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안전체험관은 창원 최초의 안전 체험 시설로, 하루 평균 54명의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창원과학체험관 3층에 조성된 체험관은 1044㎡ 면적의 실내 전시 체험 시설과 400㎡ 규모의 야외 체험 시설로 규모는 작지만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을 대비한 시설이 많이 갖춰져 있어 어린이 체험 시설로는 최적화 되어 있다.
특히, 교통 안전 체험장에는 버스 사고와 차량 전복 체험장이 갖춰져 있어 높아진 안전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프로그램 당 30명의 인원을 제한했지만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프로그램 시간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 체험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며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이 있는 체험관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안전체험관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 사전예약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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