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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기후위기대응 식물식평화세상과 업무협약

뉴스1

입력 2022.04.18 15:41

수정 2022.04.18 15:41

울산교육청사.© 뉴스1
울산교육청사.©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교육청이 식물식평화세상과 함께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운영지원에 본격 나선다.

시교육청은 18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식물식평화세상과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창립되 전국단위의 채식단체 식물식평화세상은 자연 상태의 식물성식품을 먹는 것이 가장 좋은 식생활이며 동시에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것임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며 세상에 널리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시교육청과 식물식평화세상이 협력해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하고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의 운영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Δ울산의 기후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알리기 위한 상호 협력 Δ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관련 사업 확대 Δ기후위기 대응 채식활성화를 위한 이론교육 및 요리실습 지원 Δ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인력풀 지원 Δ학생⸱학부모⸱교원⸱시민 대상 기후위기대응 관련 교육 및 연수지원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운영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요리법을 개발하고 보급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채식활성화를 유도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채식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기후위기 공동 대응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 연말 개관하게 될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프로그램 지원을 비롯해 앞으로 기후위기대응 및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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