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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코로나19 신규 확진 775명 발생...47일 만에 1000명 아래로 감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8 16:52

수정 2022.04.18 16:52

누적 완치 10만7045명, 치료 중 1만1152명
 2주 뒤엔 장병 외박과 주말 외출 재개 검토
[파이낸셜뉴스]
군 장병. 사진=뉴스1
군 장병. 사진=뉴스1
국방부는 18일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775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819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만1152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는 47일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전국 각지 육군에선 488명, 해군 64명, 공군 151명, 해병대 37명, 국방부 직할부대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국방부 2명, 합동참모본부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는 육군 3개 부대"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 당국은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날 종료됨에 따라 군부대 면회, 장병들의 종교 활동 인원 제한 등을 없애기로 했다.
2주 뒤엔 장병들의 외박과 주말 외출을 재개하는 방안 또한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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