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진보당 울산시당 청년당원들은 18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두 자녀 의과대학 편입학 의혹 등 이른바 '아빠찬스' 논란에 대해 철저한 검증 요구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가졌다.
울산시당 청년당원들은 "장관 후보자들을 보면 윤석열 정부가 어떤 대한민국을 지향하는지, 어떤 정부를 지향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며 특히 "부모 찬스에 대한 부정입학은 우리사회의 대표적인 불공정이자 불평등 사안으로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부모의 권력이 아니라 나의 노력, 능력으로 정당한 성과를 가질 수 있는 사회를 원한다"며 "더이상 부모 찬스로 인한 특혜가 불가능하도록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청년당원들은 울산대학교 정문과 지역 곳곳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의 '아빠찬스' 의혹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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