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유진섭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예비후보(55)가 스포츠 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8일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박성규 정읍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정읍 스포츠 분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이같이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오늘부터 거리두기 및 행사와 집회 인원 제한이 해제됐고 대규모 공연이나 대회 등에 적용됐던 관계부처 사전 승인 절차도 사라진다는 질병관리청 발표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많은 관중이 함께하는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일상 회복에서도 앞서가는 정읍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축구협회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김대은 부회장의 스포츠계 역량이 정읍의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축구 행사의 적극적인 정읍유치 협조를 당부했다.
김대은 회장은 “국민체육센터에 기존 2개의 축구장에 더해 추가로 2면을 조성하면 총 8개의 축구장으로 정읍시가 투자한 스포츠 인프라가 전국 대회 유치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답했다.
유 예비후보는 민선 7기 시장시절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올해에만 ‘전국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전국유소년축구클럽대회‘, '전국 배구·볼링·궁도·족구·게이트볼 대회' 등 17개 이상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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