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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희 선관위원장 사의 "대선 사전투표 관리 책임 통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8 20:57

수정 2022.04.18 20:57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선관위원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3.17. xconfind@newsis.com /사진=뉴시스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선관위원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3.17. xconfind@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은 18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관리부실 논란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노 위원장은 이날 전체위원회의에서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했다.

노 위원장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지방선거가 흠 없이 치러지도록 국민 모두가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고 선관위는 전했다.


앞서 노 위원장은 지난 대선 사전투표 과정에서 이른바 '소쿠리 투표' 논란을 빚으며, 국민의힘 등으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은 바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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