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에 따르면, 노 위원장은 이날 전체위원회의에서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했다.
노 위원장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지방선거가 흠 없이 치러지도록 국민 모두가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고 선관위는 전했다.
앞서 노 위원장은 지난 대선 사전투표 과정에서 이른바 '소쿠리 투표' 논란을 빚으며, 국민의힘 등으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은 바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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