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에서 현직 단체장과 도의원들이 줄지어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8일 기초단체장 추천 후보 35명을 결정했다.
전북 14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10곳은 경선을 치르고, 4곳은 단수공천 했다.
지역별 경선 후보는 △전주시 우범기, 유창희, 조지훈 △군산시 강임준, 문택규, 서동석 △익산시 정헌율, 조용식, 최정호 △정읍시 이학수, 최도식, 최민철 △남원시 이상현, 최경식 △김제시 구형보, 박준배, 정성주, 정호영 △완주군 국영석,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장수군 양성빈, 최훈식 △순창군 권대영, 장종일, 최기환 △부안군 권익현, 김상곤, 김성수, 김종규 등이다.
단수공천은 진안군 전춘성, 무주군 황의탁, 임실군 한완수, 고창군 심덕섭 후보가 결정됐다.
특히 이번 후보자 추천에는 현직 단체장과 여론조사 상위권 후보가 다수 컷오프 돼 시선이 쏠린다. 유진섭 정읍시장, 장영수 장수군수,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완주), 윤승호 전 남원시장, 최영일 전북도의원(순창) 등이 고배를 마셨다.
한편 후보자 추천 결과에 불복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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