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없이 기본·프로 라인업 구성
카메라 범프 두꺼워지고 커질 듯
카메라 성능 위한 변화로 분석
노치 대신 펀치홀, 베젤은 얇아질 듯
[파이낸셜뉴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14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카메라 범프가 전작보다 훨씬 더 튀어나온 샘플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카메라 범프 두꺼워지고 커질 듯
카메라 성능 위한 변화로 분석
노치 대신 펀치홀, 베젤은 얇아질 듯
기존 예상과 같이 아이폰14 시리즈는 미니 라인업이 없이 기본·프로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이미지에도 미니 라인업 없이 △아이폰14 △아이폰14맥스 △아이폰14프로 △아이폰14프로맥스 등이 배치돼 있다. 아이폰SE 2022 출시 시점부터 올해에는 애플이 5.4인치형 미니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란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전작 대비 두꺼워진 카메라 범프도 특징이다. 올해 하이엔드 제품은 4.17㎜ 두께의 카메라 범프가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아이폰13프로맥스 대비 0.57㎜ 두꺼워진 크기다.
후면에서 카메라섬이 차지하는 비중, 즉 크기도 더 커질 전망이다. 카메라 범프 상하좌우 모두 5%씩 늘어나 넓이 36.73㎜, 높이 38.2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각 전작 대비 1.72㎜, 1.97㎜ 늘어나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두꺼워지고 커지는 카메라 범프에 대해 개선되는 와이드앵글카메라와 텔레포토 렌즈로 인한 변화라고 분석하고 있다.
애플 소식에 정통한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아이폰14 프로 라인업이 전작 대비 3600만 화소 개선된 와이드 카메라(4800만화소)와 8K 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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