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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1호 시그니처 웰카페 '메타포레스트'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9 09:10

수정 2022.04.19 09:10

세라젬 시그니처 웰카페 '메타포레스트'. 세라젬 제공.
세라젬 시그니처 웰카페 '메타포레스트'. 세라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최초의 시그니처 웰카페 '메타포레스트'를 경기 화성시 동탄에 새롭게 오픈했다. 체험 공간 차별화를 통해 고객 경험을 대폭 강화하는 방침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9일 세라젬에 따르면 '메타포레스트'는 가상의 숲을 모티브로 방문객들이 시각, 후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자연스럽게 숲의 기억을 떠올리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세라젬 V6 등 척추 의료가전 체험존과 실내 곳곳에는 피톤치드 향을 가미해 마치 숲 속에서 제품을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파우제 안마의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릴렉스존에선 숲의 모습을 화면으로 감상하면서 새소리 등 자연 음향이 들리는 곳에서 차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메타포레스트는 총 764.5㎡(약 231평) 규모로 카페, 각종 체험존뿐 아니라 세라젬 V6·파우제 디코어 등 홈 헬스케어 제품이 각 소비자들의 공간에서 어떻게 연출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쇼룸과 미디어아트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메타갤러리'도 갖추고 있다.
메타포레스트 2층에 위치한 쇼룸은 서재, 신혼집, 가족의 거실의 세 가지 컨셉으로 '헬스테리어' 등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음료와 서비스도 한층 강화돼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에 기록된 한국 전통차 '약차'에서 영감을 받아 고안한 '시그니처 차(茶)'를 맛볼 수 있다.
인삼, 국화, 오미자 등 왕실에서 즐겨 사용했던 원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웰카페 전용 메뉴는 총 9종이며 웰카페 최초로 테이블링 서비스를 도입해 대기 시간에도 쇼룸을 둘러보거나 인근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업그레이드된 체험 공간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들이 지루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갈증을 가까운 곳에서 쉽게 해소할 수 있도록 '힐링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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