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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다녀왔습니다"...美상원의원 "BTS·아미에 감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9 09:34

수정 2022.04.19 09:34



(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방탄소년단(BTS) 슈가, 뷔, 지민, 진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4.19/뉴스1 /사진=뉴스1화상
(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방탄소년단(BTS) 슈가, 뷔, 지민, 진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4.19/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성료한 뒤 귀국했다.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참석과 4월 8~9일·15~16일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위해 3월 28일 출국한 지 약 3주 만이다.

방탄소년단의 뷔와 지민은 19일 새벽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각각 "도착했어요. 다들 고생했어요" "다녀왔습니다"는 인사를 남겼다.

이날 진·슈가·지민·뷔·제이홉·정국 등 6명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RM만 현지에서 다른 일정을 소화하느라 함께 하지 못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총 4차례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 베이거스' 콘서트를 열었다. 회당 5만명 씩 총 20만명이 운집했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 따르면, 4회 공연을 통해 20만여 명을 동원한 뮤지션은 2020년 스타디움 개장 이래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콘서트와 도시를 연결하는 일명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를 시도하여 약 2주간 도시 전역을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미국 민주당 소속인 캐서린 코테즈 매스토 네바다주 상원의원은 17일 트위터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콘서트를 매진시킨 방탄소년단과 아미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마지막 날, 6월 10일 새 앨범 발표를 알렸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데뷔(6월13일)한지 9주년을 3일 앞둔 시점이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이 매년 팬덤 아미와 여는 'BTS 페스타' 기간과 맞췄다.

앞서 미국 힙합 스타 스눕독은 방탄소년단과 작업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들의 협업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앨범이 미니 앨범일지 정규 앨범인지를 알려진 바 없으나 만약 미니앨범이라면 2020년 11월에 발매한 'BE' 이후 1년7개월 만이다. 정규앨범으로 따지면 2020년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이후 무려 2년 4개월 만이다.

캐서린 코테즈 매스토 네바다주 상원의원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라스베이거스에서 2주 연속 콘서트를 매진시킨 방탄소년단(BTS)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글을 게재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 뉴스1(매스토 상원의원 트위터 캡처) /사진=뉴스1
캐서린 코테즈 매스토 네바다주 상원의원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라스베이거스에서 2주 연속 콘서트를 매진시킨 방탄소년단(BTS)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글을 게재했다. © 뉴스1(매스토 상원의원 트위터 캡처) /사진=뉴스1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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